#23 La frite, un débat croustillant 감자튀김은 프랑스 음식일까? 🍟
2025. 4. 21.
#23 La frite, un débat croustillant 감자튀김은 프랑스 음식일까? 🍟
#23 La frite, un débat croustillant 감자튀김은 프랑스 음식일까? 🍟
안녕하세요 님, 4월 셋째 주 프랑스살롱이에요 :)
요즘 날씨가 부쩍 따뜻해졌는데, 잘 지내고 계신가요?
잠시 쉬어가는 마음으로, 이번주 프랑스의 작은 순간들을 전해드려요🇫🇷
오늘 다룰 내용은요:
✨프랑스 패션 뉴스: 디올 남성복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 임명
🍟 감자튀김 기원 논쟁 정리!
🍰 아무리 먹어도 또 생각나는 마들렌
✨ Jonathan Anderson a été nommé directeurs artistique des collections homme de Dior 프랑스 패션 뉴스: 디올 남성복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 임명!
디올 남자 옷, 누가 만들게요?
조나단 앤더슨 Jonathan Anderson이 디올 옴므의 새 아티스틱 디렉터로 깜짝 임명 되었어요! 그동안 Loewe에서 감각 폭발시키던 그 디자이너 맞아요 🙋♂️
디올 옴므를 담당하던 Kim Jones 킴 존스 퇴임 후 이런 저런 루머가 무성했는데요, LVMH 회장 Bernard Arnault 베르나르 아르노가 직접 발표하며 공식화 했다고 하네요 :)
새로운 디렉터의 첫 번째 무대는 바로 6월 27일 파리 남성 패션위크가 될 예정인데요, 디올 + 앤더슨 = 과연 어떤 시너지일지 기대되지 않나요?😎
ⓒinstagram @brutofficiel
🇫🇷 프랑스어 들어봐요!
🍟 Eh? ça vient d'où les frites? 감자튀김 기원 논쟁 정리!
“감자튀김은 프랑스 거야, 벨기에 거야?”
왜, 벨기에 친구들이랑 프랑스 친구들 간에 감자튀김이 어디서 기원했는지 논쟁하는 거 보신 적 있지 않아요? 사실 이 감자튀김은, 19세기 파리 거리에서 둥글게 튀겨 팔던 간식으로 시작했다고 해요!
이걸 본 독일인 Frédéric Krieger프레데리크 크리거라는 사람이 파리의 로티세리에서 튀김 기술을 익힌 뒤, 벨기에로 넘어가 벨기에 최초의 ‘Friterie프리트리’(감자튀김 전문 가게)를 열었죠. 그러면서 이 감자튀김의 대대적인 대중화가 시작되었다고 하네요. 벨기에에는 지금 전국에만 약 5,000개의 프리트리, 브뤼셀에만 300개가 있다고 해요. 심지어 감자튀김 박물관까지 있다고 하는데!👀
사실 프랑스 감자튀김과 벨기에식 감자튀김이 조금 다르다고 하는데요, 그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벨기에식 감자튀김의 특징, 그리고 감자튀김을 사랑하는 벨기에 사람들의 인터뷰 한 번 들어봐요!🍟